'굿캐스팅' 출연 40대 男배우, 女후배 상대 성범죄..누구?

이다겸 2021. 1. 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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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굿캐스팅'에 출연한 남자 배우 A씨(40)가 여자 후배 배우 B씨를 성추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 스포츠경향은 지난해 12월 23일 경기도 모 지역에서 A씨가 B씨에게 추악한 일을 벌여 성추행 및 강간미수 혐의로 경찰이 관련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가해자 A씨는 오는 16일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으며, B씨는 정신과 치료와 함께 가해자에 대한 법적 처벌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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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드라마 ‘굿캐스팅’에 출연한 남자 배우 A씨(40)가 여자 후배 배우 B씨를 성추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 스포츠경향은 지난해 12월 23일 경기도 모 지역에서 A씨가 B씨에게 추악한 일을 벌여 성추행 및 강간미수 혐의로 경찰이 관련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사건 당일 B씨에게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하자’고 제안, 아버지에게서 상속받은 경기도 모 지역의 별장으로 B씨를 유인했다. 하지만 현장에 다른 지인들은 없었고, B씨는 현장에 도착해서야 사실을 알았다.

A씨는 B씨를 뒤에서 껴안는 등 추행을 했고, 성적인 농담과 함께 바지를 탈의하기도 했다. B씨는 이를 뿌리치는 과정에서 온몸에 멍이 들었고, 가슴에 상처가 남기도 했다.

이후 B씨는 경찰에 신고를 했고, 피해자 조사를 이미 마친 상태다. 가해자 A씨는 오는 16일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으며, B씨는 정신과 치료와 함께 가해자에 대한 법적 처벌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한편 A씨는 영화 '대장 김창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드라마 '굿캐스팅' 등에 출연한 바 있으며 최근에도 영화 촬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trdk0114@mk.co.kr

사진l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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