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눈부신 비주얼 새해 인사 '빛나는 팬사랑'

[스포츠경향]

방탄소년단 지민이 1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팬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 지민이 팬들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골든디스크 수상 인사를 전했다.

지민은 11일 새벽 고유 해시태그 #JIMIN, #우리아미상받았네 와 함께 “새해의 시작을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하고 감사하게 시작하네요. 응원해주신 모든 아미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게시했다.

지민은 전날 비대면 시상식으로 열린 ‘2021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3관왕에 오른 것에 감사 인사를 전한 것이다. 사진 속 지민은 ‘다이너마이트’ 무대 의상인 흰색 슈트 차림으로 이마를 드러낸 일명 ‘완깐’ 금발 헤어에 도자기 같은 흰 피부, 부드러운 눈웃음에 미소를 머금고 있는 모습이다.

팬들은 지민의 감사 인사에 ‘상받으면 제일 먼저 달려오는 지민’ ‘올해는 건강하게 꼭 만나요’ ‘한결같은 팬사랑 찐 감동’ ‘지민오빠도 새해 복 많이 받아요’ ‘무대 찢어놓더니 역시 다정하게 와줬어’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팬들의 뜨거운 호응은 실시간 트렌드로 이어졌다. ‘우리지민’ ‘지민이두’ ‘jiminie’ ‘PARK JIMIN’ ‘Chanel Choker’ 등 7개 키워드가 월드와이드 트렌드를 비롯해, 한국, 미국, 독일, 인도 등 18개국의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일본 트위터 경향 분석 트위플(Twipple)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0일 진행된 ‘2021 음반 부분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4년 연속 대상을 비롯해 본상, 큐라프록스 골든디스크 인기상까지 총 3관왕에 올랐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