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새 투수 파슨스 영입..외국인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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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통합 우승을 노리는 NC 다이노스가 미국 출신 웨스 파슨스(29)를 새 외국인 투수로 맞이했다.
NC는 11일 파슨스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임선남 NC 데이터팀장은 "파슨스 선수는 구위와 제구가 좋은 투수로, 선발 로테이션에 보다 안정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투수 드류 루친스키, 타자 애런 알테어와 재계약을 체결한 NC는 파슨스의 영입으로 새 시즌 외국인 선수 구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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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노리는 NC 다이노스가 미국 출신 웨스 파슨스(29)를 새 외국인 투수로 맞이했다.
NC는 11일 파슨스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 8만 달러, 연봉 32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등 총액 60만 달러짜리 계약이다.
196cm 93kg의 탄탄한 신체 조건을 갖춘 파슨스는 우완 쓰리쿼터형으로 움직임이 많은 공을 던지며 땅볼 유도 능력이 뛰어나다. 직구 평균구속 151㎞에 포심,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파슨스는 2012년 아마추어 자유계약 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한 뒤 차곡차곡 단계를 밟아 2018년 빅리그 데뷔했다.
빅리그 통산 기록은 33경기 39⅔이닝 1승3패 평균자책점 5.67. 트리플A에서는 47경기(선발 15경기) 153이닝 9승7패5세이브 평균자책점 3.41을 거뒀다.
파슨스는 “지난해 KBO리그 챔피언 NC의 일원이 돼 기쁘다. 최선을 다해 팀과 동료를 도와 마지막 순간, 최고의 성공을 거둘 수 있게 같이 가겠다"고 말했다.
"KBO와 매우 친근하다. 아침잠이 별로 없어서 작년에 새벽부터 일어나 중계를 시청했다"던 파슨스는 "내가 사랑하는 스포츠 종목이 다른 나라에도 있다는 사실이 너무 좋다. 언어장벽, 문화 차이 등을 넘어 우리는 모두 야구를 사랑한다고 할 수 있다. 내가 그 일부가 될 수 있어 좋다"고 보탰다.
파슨스는 이어 "내 목표는 항상 같다. 최선을 다해 팀과 동료들을 돕는 것"이라면서 "마지막에는 최고의 성공을 거둔 팀의 일원으로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선남 NC 데이터팀장은 “파슨스 선수는 구위와 제구가 좋은 투수로, 선발 로테이션에 보다 안정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투수 드류 루친스키, 타자 애런 알테어와 재계약을 체결한 NC는 파슨스의 영입으로 새 시즌 외국인 선수 구상을 마쳤다.
파슨스는 입국 비자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입국, 창원에서 2주 간 자가격리한 뒤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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