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정부군, 남부서 탈레반 소탕 23명 사살..13명 부상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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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정부군은 남부 2개 주에서 탈레반 반군에 대한 작전을 통해 최소한 36명을 사살하거나 다치게 했다고 군 당국이 11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우루즈간주에서 산악지대인 기잡 지구에 주둔한 정부군(AMDSF)을 습격하려고 하는 탈레반을 사전 공격해 반군 11명을 죽이고 6명을 부상시키는 전과를 올렸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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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신화/뉴시스] 이재준 기자 = 아프가니스탄 정부군은 남부 2개 주에서 탈레반 반군에 대한 작전을 통해 최소한 36명을 사살하거나 다치게 했다고 군 당국이 11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우루즈간주에서 산악지대인 기잡 지구에 주둔한 정부군(AMDSF)을 습격하려고 하는 탈레반을 사전 공격해 반군 11명을 죽이고 6명을 부상시키는 전과를 올렸다고 발표했다.
기잡 지구에서 감행한 예방작전 와중에 정부군의 반군 오토바이 2대와 상당량의 무기와 탄약도 파괴했다고 성명은 전했다.
또한 우루즈간주에 인접한 칸다하르주 아르간답과 자라이 지구에서도 정부군을 급습하려는 준비를 하던 탈레반 반군에 대한 소탕작전에 나서 13명을 죽이고 5명을 다치게 했다고 육군 제205 아탈 군단이 확인했다.
칸다하르주 방어공격에서는 탈레반 은거지와 함께 중경화지와 탄약 등을 파괴했다고 한다.
아프간 정부군은 작년 초 이래 전국적으로 소탕작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발표에 탈레반 반군 측은 아직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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