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아시아' 울산에서 모인 '팀 홍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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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아시아를 아우르는 코칭스태프가 울산에서 뭉친다.
K리그1 울산 현대는 11일 홍명보 감독과 함께 2021시즌 선수단을 이끌 코칭스태프 6명을 공개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통역을 시작으로 항저우 뤼청까지 홍 감독과 함께 한 조 코치는 제주 유나이티드를 떠나 울산에 합류했다.
홍명보 감독 선임 이후 빠르게 코치진을 구성한 울산은 13일 통영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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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울산 현대는 11일 홍명보 감독과 함께 2021시즌 선수단을 이끌 코칭스태프 6명을 공개했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스페인 출신 코치는 아벨 모우렐로 로페즈다. 스페인과 일본에서 수석코치와 기술코치 등을 역임한 로페즈 코치는 데이터베이스 활용 능력을 통해 선수 개인별 맞춤형 전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K리그 여러 팀에서 코치를 경험했고 2019년부터 2년간 전북 현대의 스카우트로 활동했던 김상록 코치가 합류한다. 울산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양지원 골키퍼 코치도 19년 만에 친정팀에 복귀한다.
상하이 선화(중국), 상주 상무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이세준 피지컬 코치와 23세 이하 대표팀 전력분석관, 성남FC를 거친 이순석 분석관 역시 울산의 우승을 위해 힘을 모은다.
홍명보 감독 선임 이후 빠르게 코치진을 구성한 울산은 13일 통영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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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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