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중기부 주관 '공학컨설팅센터' 운영기관 2회 연속 선정

(대전=뉴스1) 최영규 기자 = 한밭대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 대전·충청권역 공학컨설팅센터 운영기관으로 2회 연속 선정됐다.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은 기술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대학의 기술전문가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해결 및 R&D역량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한밭대 공학컨설팅센터는 2019년 운영기관에 선정돼 지난 2년간 175개 기업의 애로사항 및 과제 발굴을 이끌었다. 이 가운데 총 38개 과제가 선정돼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해결을 위해 맞춤형 연구개발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센터는 2년간 정부출연금 12억 원을 지원받아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기술역량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과제신청·접수, 전문가 매칭, 사업관리 등을 주관해 수행할 예정이다.

한밭대 공학컨설팅센터 우승한 센터장은 "맞춤형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 및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기업 성장 단계별 프로그램을 연계해 기업이 최적의 가치창출을 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상반기 과제 접수는 1월 중순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 공지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한밭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로 문의 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andrew7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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