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300만병 팔렸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시리즈./국순당 제공

국순당이 프리미엄 막걸리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시리즈의 전체 누적 판매량이 300만 병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총 313만 병이 판매됐다.

국순당은 2018년 5월 유산균 강화 막걸리인 '1000억 유산균 막걸리'를 출시한 이후 지난해 4월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를 출시했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출시 첫해인 2018년 63만 병이 판매됐다. 3000원대 가격으로 막걸리로선 고가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9년에는 82만 병이 판매돼 전년 대비 30%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새롭게 출시된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까지 인기를 끌며 한 해동안 168만병이 판매되며 전년 대비 105% 신장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코로나19 등 건강 관련 이슈가 대두되면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시리즈를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홈술, 혼술 등 가볍게 즐기는 음주문화에 따라 이왕이면 좋은 술을 마시고자 하는 소비성향이 유산균을 활용한 프리미엄급 막걸리에 대한 선호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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