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영광 등 전라도 일부 해역에 저수온 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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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한파로 수온이 계속 떨어지면서 전북과 전남 일부 해역에 내려졌던 저수온 주의보를 11일 경보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들 해역은 수온이 이날 낮 12시 기준 2.0℃∼3.7℃로, 사흘 이상 4℃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저수온 경보가 발령됐다.
다만 이번 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해 경보 발령 해역의 수온이 하강 추세를 멈추거나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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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한파로 수온이 계속 떨어지면서 전북과 전남 일부 해역에 내려졌던 저수온 주의보를 11일 경보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해당 해역은 전북 군산, 부안, 고창과 전남 영광, 신안 북부다.
이들 해역은 수온이 이날 낮 12시 기준 2.0℃∼3.7℃로, 사흘 이상 4℃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저수온 경보가 발령됐다.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은 해양환경 어장정보시스템(www.nifs.go.kr/risa)이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를 계속 확인하라고 양식어가에 당부했다.
아울러 현장대응반의 지도에 따라 사료급여 중단, 사육시설 점검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하라고 조언했다.
다만 이번 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해 경보 발령 해역의 수온이 하강 추세를 멈추거나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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