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1명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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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0명 가운데 1명은 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486명 중 학생 확진자는 51명으로 10.4%의 비율을 나타냈다.
이후 아동복지센터, 주간센터, 학원, 스터디카페 등에서 산발적인 학생 감염이 이뤄져 이날 현재까지 누적 학생 확진자는 51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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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0명 가운데 1명은 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486명 중 학생 확진자는 51명으로 10.4%의 비율을 나타냈다.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 확진자는 18명이며, 33명은 완치됐다.
이와 함께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2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3명은 완치됐다.
제주에서는 지난달 14일 제주시 소재 A고등학교 재학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첫 학생 확진자가 나온 뒤 해당 학교에서 관련 확진자가 13명이 발생하고, 또 다른 고등학교로 전파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어 같은 달 19일에는 제주시 소재 B초등학교 학생이 확진되면서 초등학교로까지 확산했다.
이후 아동복지센터, 주간센터, 학원, 스터디카페 등에서 산발적인 학생 감염이 이뤄져 이날 현재까지 누적 학생 확진자는 51명으로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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