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덕동물재생센터서 하수·가축분뇨로 수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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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에서 주관한 '바이오가스 수소화시설 시범사업' 공모에 경남 창원시 덕동물재생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바이오가스 수소화시설 시범사업'은 하수·음식물 폐기물·가축분뇨와 같은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해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를 개질·정제 과정을 통해 수소 생산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덕동물재생센터에는 혐기성소화조에서 생산된 Δ바이오가스의 순도를 높이는 고질화설비 Δ수소 개질설비 Δ수소저장·운송설비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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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환경부에서 주관한 ‘바이오가스 수소화시설 시범사업’ 공모에 경남 창원시 덕동물재생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바이오가스 수소화시설 시범사업’은 하수·음식물 폐기물·가축분뇨와 같은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해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를 개질·정제 과정을 통해 수소 생산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4년까지 국비 215억원과 지방비 215억원(도비 65억·시비 150억) 등 총 430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덕동물재생센터는 하루 3.5톤의 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시가스로 3.5톤의 수소를 생산할 경우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바이오가스로 대체하면 9818톤의 CO2(이산화탄소)가 절감된다.
생산된 수소는 인근 덕동수소충전소로 이송해 수소버스를 충전하고, 거제와 함안 등 수소충전소에도 공급된다.
이번 사업으로 덕동물재생센터에는 혐기성소화조에서 생산된 Δ바이오가스의 순도를 높이는 고질화설비 Δ수소 개질설비 Δ수소저장·운송설비가 들어선다.
또 인근 주민들에게 친화적인 시설을 함께 조성해 기피시설로 인식되는 폐기물처리시설을 관광자원화로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오가스를 통해 수소를 생산함으로써 도시가스 구입비용과 이에 따른 탄소배출비용이 절감되고, 수소판매단가를 낮춤으로써 이용자의 수소충전비용이 절감되는 등 연간 약 57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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