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경실련 "자치구 경계조정 조속히 해법 찾아야"

천정인 2021. 1. 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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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한 자치구 경계 조정 논의가 이어지자 광주 시민단체가 "이른 시일 안에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지역 정치인들이 지역이기주의 또는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것은 광주발전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며 "대승적인 관점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고, 이른 시일 안에 반드시 자치구 간 경계 조정에 대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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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자치구 경계조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지지부진한 자치구 경계 조정 논의가 이어지자 광주 시민단체가 "이른 시일 안에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광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치구 간 인구 편차 불균형으로 세수 형평성에 문제가 발생하고 민원 처리 속도도 편차가 심하다"며 "더욱이 국회의원 선거 때만 되면 선거구를 유지하기 위해 선거구를 조정, 기형적인 선거구 형태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치구 경계 조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건 광주시의 소극적인 행정과 국회의원, 구청장, 시·구의원 등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정치인들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지역 정치인들이 지역이기주의 또는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것은 광주발전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며 "대승적인 관점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고, 이른 시일 안에 반드시 자치구 간 경계 조정에 대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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