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평화경제 거점' 2040년 강원도 미래상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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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2040년까지 도정 역량을 집중해 추진할 발전 전략을 공개했다.
2040년 미래강원 종합발전 구상을 위해 제시한 공간전략(U-HI 벨트)을 근간으로 비전과 목표를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도 포함했다.
강원도는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최종 보완해 국토교통부 승인 및 고시를 거쳐 올해 초 최종 확정한 뒤 2040년까지 강원도 발전전략과 미래상을 제시하는 장기 발전계획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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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평화경제권 거점, 웰니스 공동체, 동북아 1일 생활권 중심 지향
강원도는 12일 오후 2040년 강원도 미래상을 구체화한 종합계획인 '2040 미래강원' 최종 보고회를 연다.
이는 국토기본법에 근거해 '제5차 국토종합계획'의 실현을 위한 강원도의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2040년까지 강원 발전전략과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도, 시군 하위계획의 지침이다.
도민이 희망하는 계획 수립을 위해 도민 설문조사, 온라인 의견 접수, 시군 설명회 및 온라인 공청회 등 분야별, 지역별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기본 구상 및 부문별 발전방향을 설정하고 전략별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2040 미래강원'은 △북방평화경제권 거점 △웰니스 공동체 △동북아 1일 생활권 중심 강원을 3대 목표로 정했다. 2040년 미래강원 종합발전 구상을 위해 제시한 공간전략(U-HI 벨트)을 근간으로 비전과 목표를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도 포함했다.
강원 미래산업 육성, 지원으로 혁신성장을 추구하는 U-H 벨트는 각각 수소 융복합 에너지경제 벨트(U자형:춘천~원주~태백~삼척~강릉), 스마트 융·복합산업벨트( H1:춘천~원주), 스마트 생명·관광벨트(H2:원주~평창~강릉) 동해안 에너지·자원벨트(H3:한반도 신경제구상 연계) 등으로 계획했다.
도내 균형발전과 특화발전으로 포용적 공간복지 실현을 목표로 균형발전 대상지역(I벨트:평화지역~내륙지역~폐광지역)을 연계해 행복공동체 강원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도 정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 한해 우리는 코로나19라는 비상사태로 미래진단과 예측을 통해 위기를 대비하고 빠른 대응 모델로 전환해야 한다는 뼈아픈 경험을 했다"며 "본 계획은 미래에 대한 최소한의 대응 전략이며 예측되는 인구감소와 저성장 시대를 대비한 미래 강원의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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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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