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 절도' 현직 경찰 구속 송치..도박 혐의 계속 수사

천정인 2021. 1. 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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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금은방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현직 경찰관에 대한 수사를 일부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11일 특수절도 및 자동차관리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광주 서부경찰서 소속 임모(48) 경위를 송치했다.

임 경위는 지난달 18일 광주 남구 주월동 금은방에 침입해 2천5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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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현직 경찰관이 금은방 털어 (광주=연합뉴스) 광주 남부경찰서는 금은방에 침입해 수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광주 서부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임모 경위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임 경위는 채무에 시달리다가 금은방을 턴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범행 당시 모습이 촬영된 금은방 폐쇄회로(CC)TV 영상을 갈무리한 모습. 2021.1.7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s@yna.co.kr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경찰이 금은방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현직 경찰관에 대한 수사를 일부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11일 특수절도 및 자동차관리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광주 서부경찰서 소속 임모(48) 경위를 송치했다.

임 경위는 지난달 18일 광주 남구 주월동 금은방에 침입해 2천5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구속됐다.

임 경위는 범행에 이용한 차량의 번호판을 가리고 도주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임 경위가 인터넷 도박을 한 정황을 확인하고 사이버 전문 수사부서인 광주청 사이버수사대에서 관련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이버 도박은 혐의 입증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전문 수사관의 분석과 감정 등이 필요해 사건을 광주청 사이버수사대로 이관했다"고 설명했다.

'금은방 털이' 영장실질심사 받은 현직 경찰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지난 8일 오전 광주 동구 광주지법에서 금은방을 턴 혐의로 체포된 광주 서부경찰서 임모 경위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호송차량으로 돌아가고 있는 모습.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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