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서 예인선-화물선 충돌.."인명피해·오염 없어"

오현지 기자 2021. 1. 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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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에서 예인선과 화물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조사에 나섰다.

1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8분쯤 제주항 3부두에 정박해있던 일반화물선 A호(제주선적·3560톤)를 운항 중이던 예인선 B호(제주선적·139톤)가 들이받았다.

해경 조사 결과 B호 선장은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B호 선장 등을 상대로 자세한 충돌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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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선 선장 음주는 안해..충돌 경위 조사 중
지난 10일 오후 3시28분쯤 제주항 3부두에 정박 중인 일반화물선 A호(제주선적·3560톤) 선미부분을 지나가던 예인선 B호(제주선적·139톤)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해양경찰서 제공)2021.1.11 /뉴스1© News1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항에서 예인선과 화물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조사에 나섰다.

1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8분쯤 제주항 3부두에 정박해있던 일반화물선 A호(제주선적·3560톤)를 운항 중이던 예인선 B호(제주선적·139톤)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호 선미 부분에 구멍이 뚫리고, B호 역시 우현 일부분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나 해양오염은 없었다.

해경 조사 결과 B호 선장은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B호 선장 등을 상대로 자세한 충돌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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