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명 n차감염' 청주 참사랑요양원 12일 코호트격리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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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를 빚은 충북 청주 참사랑노인요양원이 25일 만인 12일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에서 해제된다.
11일 청주시에 따르면 참사랑노인요양원 입소자 5명을 대상으로 한 9차 진단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시 관계자는 "최종 진단 검사에서 전원 음성이 나와 코호트 격리를 해제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퇴원 환자의 재수용 여부 등 세부 사항은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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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를 빚은 충북 청주 참사랑노인요양원이 25일 만인 12일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에서 해제된다.
11일 청주시에 따르면 참사랑노인요양원 입소자 5명을 대상으로 한 9차 진단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격리 해제는 12일 낮 12시를 기해 이뤄진다. 해당 요양원에서는 지난해 12월 29일 마지막 확진자(2명)가 나온 후 2주간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해 12월 17일 50대 식당 조리원 A씨(청주 222번)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11명이 n차 감염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입소자 67명(전체 74명), 종사자 32명(전체 52명), 접촉자 12명이 확진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입소자 67명 중 13명은 사망했다.
코호트 격리 기간 중에는 코로나19와 관계없이 음성 판정을 받은 입소자 2명이 숨졌다.
시 관계자는 "최종 진단 검사에서 전원 음성이 나와 코호트 격리를 해제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퇴원 환자의 재수용 여부 등 세부 사항은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rea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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