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새 외인 투수 웨스 파슨스 총액 60만 달러에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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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파슨스를 60만 달러에 영입했다.
NC 다이노스는 1월11일 "웨스 파슨스(Wes Parsons·29)와 계약하며 2021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파슨스는 2012년 아마추어 자유계약 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했다.
임선남 NC 데이터팀장은 "파슨스 선수는 구위와 제구가 좋은 투수로, 선발 로테이션에 보다 안정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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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NC가 파슨스를 60만 달러에 영입했다.
NC 다이노스는 1월11일 "웨스 파슨스(Wes Parsons·29)와 계약하며 2021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계약금 8만, 연봉 32만, 인센티브 20만 달러를 합쳐 총액 60만 달러 계약 규모다.
신체 조건(196cm, 93kg)이 좋은 파슨스는 오른손 쓰리쿼터형으로, 직구 평균구속 151km에 포심,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진다. NC는 "움직임이 많은 공을 던지며 땅볼 유도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파슨스는 2012년 아마추어 자유계약 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했다. 차곡차곡 단계를 밟아 2018년 빅리그 데뷔한 파슨스는 통산 33경기 39⅔이닝 1승3패 평균자책점 5.67을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는 47경기(선발 15경기) 153이닝 9승 7패5세이브, 평균자책점 3.41 성적을 거뒀다.
임선남 NC 데이터팀장은 “파슨스 선수는 구위와 제구가 좋은 투수로, 선발 로테이션에 보다 안정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슨스는 "지난해 KBO 챔피언 NC의 일원이 돼 기쁘다. 최선을 다해 팀과 동료를 도와 마지막 순간, 최고의 성공을 거둘 수 있게 같이 가겠다“고 전했다. 파슨스는 입국 비자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입국해 창원에서 자가격리 한 뒤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웨스 파슨스)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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