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소연 "미니 4집 콘셉트? 이별..다양한 감정 담았다"

2021. 1. 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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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새 앨범에 대한 소개를 이어갔다.

11일 오후 (여자)아이들의 미니 4집 '아이 번(I burn)'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이어 수록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을 감상해본 후 본격적인 음악 얘기가 이어졌다. 특히 타이틀곡 '화(火花)' 대해 소연은 "겨울처럼 얼어버린 마음에 불을 지펴서 봄을 만들어 꽃을 피우겠다는 주제를 담았다. 화에 꽃과 불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별 얘기를 하려고 엄청 많이 생각했다. 한이라는 감정이 미련이 남은걸지, 후회가 남은 감정일지 이런 생각을 하다가 겨울같이 추운 감정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어서 그 감정을 불태워버려야겠다는 생각에 나온 곡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소연은 전체적인 앨범의 콘셉트를 '이별'이라고 말하며 "이별에 대해 단편적인 것이 아닌 허무함, 후련함, 힘든 속마음도 있는 다양한 감정을 담은 앨범"이라고 정의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의 타이틀곡 '화(火花)'는 동양적인 악기에 서늘한 감수성이 더해진 뭄바톤 장르의 곡으로 중독성 있는 훅과 감정 변화를 담은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이날 오후 6시 첫 공개.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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