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 '고려 현종 대왕축제' 포스터 공모전

상금 300만원..21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

'고려 현종 대왕 축제' 포스터 공모전 홍보 이미지.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고려 현종 대왕축제'를 시민 참여형 축제로 열기 위해 포스터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1일까지로 축제를 대표할 얼굴을 선정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릴 수 있는 내용 등을 담아야 한다.

축제 주제는 현종과 고려, 사천 역사와 축제의 상징적 의미를 잘 표현할 수 있어야 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포스터는 축제의 다양한 홍보물로 사용된다.

신청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개인 및 단체에서 가능하며, 신청서는 e-메일로만 접수한다. 1인당 2건까지 신청 가능하며 상금은 총 300만원(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이다.

응모작은 대표성, 독창성, 대중성, 완성도,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 작품 수준이 미달되거나 공모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에는 입상작을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표절, 초상권 및 저작권 침해 등 기타 부정한 행위가 발견되면 심사대상에서 제외, 시상 이후라도 부정행위 발견시에는 시상금을 환수 조치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시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려 현종 대왕축제'는 1995년부터 개최되어 온 '와룡문화제'가 전신이며, 올해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사천에어쇼와 함께 열린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