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중소기업 경영 자금 1108억 지원..조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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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총 1108억 원을 푼다.
종류별로는 운전·기술개발자금 710억 원, 시설자금 260억 원, 고용증진 등 특별시책자금 30억 원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2021년 안양시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계획 공고'에서 안내한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 전반이 힘든 상황에서 경영난에 처한 기업에 최대한 자금줄을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기업인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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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총 1108억 원을 푼다.
11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관내 중소기업의 경제 위기 극복에 힘 보태기 위해 관련 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아울러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1000억 원을, 특례보증으로 108억 원을 각각 집행한다. 특례보증 중 33억 원은 수출규제로 피해를 본 기업에 지원하며, 17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 특례보증은 별도 지원한다.
종류별로는 운전·기술개발자금 710억 원, 시설자금 260억 원, 고용증진 등 특별시책자금 30억 원 등이다.
특히 운전·기술개발자금은 지난해보다 100억 원이 증가했다. 이들 자금은 제조, 지식·정보서비스 등 565개 업종에 대해 지원한다.
융자 기간은 운전·기술개발자금은 최대 9년, 시설 자금은 5년, 특별시책자금은 3년 등이다. 이와 함께 이자 차액에 대해 1%~2.5%를 보전한다. 여성·장애인·사회적·가족 친화경영기업 등은 0.5% 추가 보전 혜택이 주어진다.
이들 자금과 관련해 지난해의 경우 235개 업체를 대상으로 771억 원을 지원했다. 또 특례보증과 관련해서는 업체당 2억 원 이내, 수출규제 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기업은 5억 원 이내에서 각각 보증한다.
아울러 청년창업 특례보증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추고 있음에도 자금력이 취약한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사업경력 5년 이내인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업체당 최대 보증 한도는 5000만 원이다.
보증 신청·접수 및 심사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양지점(031-387-3525)에서 실시한다. 심사를 통과한 업체는 시 기본심사를 거쳐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와 함께 금융기관에 신청하면 해당 금액을 융자받는다.
해당 금융기관은 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KEB하나, 시티, 산업은행 등 관내 8개 금융기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2021년 안양시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계획 공고’에서 안내한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 전반이 힘든 상황에서 경영난에 처한 기업에 최대한 자금줄을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기업인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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