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티, 공모가 1만9000원..수요예측 경쟁률 1425.3대 1

한수연 2021. 1. 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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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IPO 수요예측을 실시한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선도기업 엔비티의 경쟁률이 코스닥 공모 역대 3위인 1천425.3대 1을 기록했다.

엔비티는 지난 6~7일 총 공모주식수 83만2천 주의 70%인 58만4천 주에 대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할 결과, 총 1천481곳의 기관이 몰렸으며, 공모가도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9천 원으로 확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엔비티는 지난 2012년 설립된 모바일 플랫폼 선도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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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올해 첫 IPO 수요예측을 실시한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선도기업 엔비티의 경쟁률이 코스닥 공모 역대 3위인 1천425.3대 1을 기록했다. 역대 1위는 카카오게임즈(1천478.53대 1)다.

엔비티는 지난 6~7일 총 공모주식수 83만2천 주의 70%인 58만4천 주에 대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할 결과, 총 1천481곳의 기관이 몰렸으며, 공모가도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9천 원으로 확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약 158억 원으로 늘어났다.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엔비티의 '캐시슬라이드', '캐시피드', '노랑브라우저' 등 기존의 영위하고 있는 B2C 포인트 플랫폼이 안정적인 캐시카우(Cash Cow)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최근 빠르게 성장 중인 B2B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애디슨 오퍼월'에 대한 기대감이 수요예측 흥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엔비티는 지난 2012년 설립된 모바일 플랫폼 선도기업이다. 캐시슬라이드, 캐시피드, 노랑브라우저 등 자체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B2C 포인트 플랫폼과 애디슨 오퍼월 등 제휴 포인트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B2B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라인업을 보유 중이다. 특히, 애디슨 오퍼월은 네이버페이, 네이버웹툰 등 대형 사업자들을 포함한 30개 이상의 제휴사를 확보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해 출시 후 1년 만에 연 매출액 150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엔비티의 일반 공모청약은 오는 12~13일 전체 공모주식수 중 20%인 16만6천400주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21일이다.

한수연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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