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오는 3월 통합형 지역화폐 출시
[경향신문]
경기 성남시는 오는 3월 통합형 지역화폐인 (가칭)‘성남시민카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성남시민카드는 지류를 포함해 모바일·카드(정책수당) 등 3종류의 지역화폐를 하나로 묶어 사용할 수 있는 통합형 카드다. 아동수당, 청년기본소득, 아동돌봄 등의 각종 정책 수당을 통합카드를 통해 사용하고 잔고도 관리할 수 있다. 성남시는 온라인몰(쇼핑, 배달) 기능을 추가하고 카드사와 연동되는 방식으로 운영해 혜택과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오는 4월중 통합카드 전반을 관리할 수 있고 결재도 가능한 ‘앱’도 출시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말 1만4752곳이었던 지류 상품권 가맹점을 2만곳으로, 모바일상품권 가맹점도 1만5657곳에서 2만5000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2000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발행해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할인율 10%면 현금 9000원을 내고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살 수 있다. 월구매 한도는 50만원이다. 특별할인 판매분이 소진되면 할인율은 종전의 6%로 환원된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해 1300억원 어치의 성남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해 조기 완판한바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난해 10% 할인율로 130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했는데 올해 2000억원으로 늘려 잡았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인진 기자 ijcho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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