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따뜻한 충북' 사랑의 온도탑 조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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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온정의 손길을 보여주는 충북지역 사랑의 온도탑이 42일만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11일 충북사회복지공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61억5000만원)를 넘어선 102.4도(62억9500만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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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겨울철 온정의 손길을 보여주는 충북지역 사랑의 온도탑이 42일만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11일 충북사회복지공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61억5000만원)를 넘어선 102.4도(62억9500만원)를 기록했다.
이날까지의 성금 내역은 현금기부 38억8400만원, 현물기부 24억1100만원, 개인기부 22억5000만원, 법인·기업기부 40억4500만원이다.
1000만원 이상 성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건(27억6000만원) 증가했고, 100만원 이상 성금은 40건(13억7000만원) 올랐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캠페인에 어려움을 예상했는데 이웃을 생각하는 도민의 따뜻한 마음으로 조기 달성할 수 있게 됐다"며"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모인 성금은 기초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하거나 주거환경개선사업, 사회복지시설 냉·난방비, 저소득층 물품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충북 모금회는 오는 31일까지 모금을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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