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동산 문제 시급..다양한 주택공급 방안 마련 속도"

박기락 기자 2021. 1. 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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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백신 전국민 무료접종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뒷받침할 것"이라며 "2월 설 민생안정대책도 다음주까지 당정협의 등을 거쳐 발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설 민생대책과 관련해 홍 부총리는 "지금 준비중인 2월 설 민생안정대책을 촘촘하게 마련할 것"이라며 "다음주까지 당정협의 등을 거쳐 최종확정 및 발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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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공공재건축 등 공급방안도 촉구
백신 전국민 무료접종 지원..설 대책 내주 발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 및 대외경제협력기금운용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1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백신 전국민 무료접종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뒷받침할 것"이라며 "2월 설 민생안정대책도 다음주까지 당정협의 등을 거쳐 발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최근 현안과 관련해 이 같이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회의에서 홍 부총리는 기재부 연두 업무보고 준비와 함께 Δ3차 피해지원대책 Δ설 민생대책 Δ부동산시장 안정화 등 3가지가 1~2월 중요현안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와 관련해 홍 부총리는 "경기회복, 일자리와 포용강화, 미래투자, 한국판 뉴딜과 탄소중립, 대외협력 확대 등 올해 정부와 기재부가 중점 추진해야할 핵심과제들이 잘 제시돼 있다"며 후속조치 등을 지시했다.

이어 3차 지원대책으로 '백신 전국민 무료접종'에 대한 지원과 이날부터 지급되는 송상공인 버팀목자금 등 현금지원 사업이 계획대로 설 전 90% 이상 지급되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설 민생대책과 관련해 홍 부총리는 "지금 준비중인 2월 설 민생안정대책을 촘촘하게 마련할 것"이라며 "다음주까지 당정협의 등을 거쳐 최종확정 및 발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홍 부총리는 "부동산시장 문제는 국민주거, 민생안정 등 측면에서 가장 시급하므로 최대한 조속히 안정화되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해 달라"며 "8.4대책시 발표한 공공 재건축·재개발 집행 점검 및 다양한 주택공급 방안 마련 등에 속도를 내줄 것"을 당부했다.

kirock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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