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체제' 울산, 코치진 구성 완료..김상록 전 전북 스카우트 합류

임성일 기자 2021. 1. 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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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하는 울산현대가 2021시즌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해외리그 경험이 풍부한 로페즈 코치를 비롯해 김상록, 조광수, 양지원 GK코치, 이세준 피지컬 코치, 이순석 분석관이 홍 감독을 도와 선수단을 이끈다.

지난 시즌까지 라이벌 클럽 전북현대의 스카우트로 활동했던 김상록 코치는 이번 시즌부터 울산과 인연을 맺게 됐다.

선수와 코치 그리고 스카우트까지 다양하게 쌓은 경험이 새로운 변신을 꾀할 울산현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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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의 새로운 코칭스태프가 결정됐다. 왼쪽부터 이세준, 조광수, 김상록, 양지원, 이순석 코치(울산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홍명보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하는 울산현대가 2021시즌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해외리그 경험이 풍부한 로페즈 코치를 비롯해 김상록, 조광수, 양지원 GK코치, 이세준 피지컬 코치, 이순석 분석관이 홍 감독을 도와 선수단을 이끈다.

로페즈 코치는 스페인과 일본에서 수석코치와 기술코치 등을 역임했다. 구단은 "수준 높은 데이터베이스 활용 능력을 바탕으로 선수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술을 선보일 것"이라 소개했다.

지난 시즌까지 라이벌 클럽 전북현대의 스카우트로 활동했던 김상록 코치는 이번 시즌부터 울산과 인연을 맺게 됐다. 선수와 코치 그리고 스카우트까지 다양하게 쌓은 경험이 새로운 변신을 꾀할 울산현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양지원 GK코치는 1998~2002년까지 울산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경남FC, 안산 그리너스에서 지도자 생활을 거친 뒤 19년 만에 코치로서 팀에 복귀한다.

지난 시즌 제주 유나이티드 승격에 일조한 조광수 코치도 합류했다. 조광수 코치는 런던올림픽부터 항저우 그린타운까지 홍명보 감독과 함께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보필할 예정이다.

상하이 선화, 상주상무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이세준 피지컬 코치와 U23 대표팀 전력분석관과 성남FC를 거친 이순석 분석관도 팀에 합류했다.

코치진 구성을 마친 울산은 오는 13일 통영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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