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무르는 딸기, 보관 기간 늘리려면?

김경림 2021. 1. 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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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맛에 한겨울인 1월에도 만날 수 있는 딸기는 빨리 먹지 않으면 금방 물러 버려야 한다.

이에 정부가 딸기를 오랫동안 보관해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결과를 발표했다.

물러짐을 억제하기 위해 이산화탄소를 30% 농도로 3시간 처리한 결과 대부분의 딸기 품종에서 단단함이 최대 2배까지 증가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유통 과정에서 이러한 부분을 신경 쓰면 출하 기간이 조금 길어져도 소비자가 신선한 딸기를 즐길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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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달콤한 맛에 한겨울인 1월에도 만날 수 있는 딸기는 빨리 먹지 않으면 금방 물러 버려야 한다. 

이에 정부가 딸기를 오랫동안 보관해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예비냉장(5도에서 3~5시간)을 거쳐 저온(5도) 보관했을 때 상온(20도)에서 보관했을 때보다 상품성을 유지하는 기간이 최대 3배까지 늘어난다는 점이 확인됐다. 

물러짐을 억제하기 위해 이산화탄소를 30% 농도로 3시간 처리한 결과 대부분의 딸기 품종에서 단단함이 최대 2배까지 증가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유통 과정에서 이러한 부분을 신경 쓰면 출하 기간이 조금 길어져도 소비자가 신선한 딸기를 즐길 수 있게 된다. 

가정에서는 딸기를 플라스틱 용기에 담고 용기째 비닐로 한 번 더 감싸 냉장고에 보관하면 바로 냉장고에 보관할 때보다 2~4일 정도 더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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