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260선 뚫었다 3.7P 반락..최고치 행진 3일만에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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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멈추고 3거래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최근 3일 연속 사상 최고치 갈아치우던 코스피지수는 이날 장 초반 3260선도 뚫었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 반전했다.
장중 3266.23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결국 하락했다.
이날 개인은 4조4천797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천120억원, 3조7천378억원 순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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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멈추고 3거래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최근 3일 연속 사상 최고치 갈아치우던 코스피지수는 이날 장 초반 3260선도 뚫었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 반전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73포인트(0.12%) 내린 3148.45에 마감했다. 장중 3266.23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결국 하락했다. 이날 개인은 4조4천797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천120억원, 3조7천378억원 순매도 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선 SK하이닉스(-3.62%), LG화학(-0.10%), NAVER(-0.96%), 삼성SDI(-1.22%)가 하락한 반면 삼성전자 2.48%, 삼성전자우 4.11%, 현대차 8.74%, 삼성바이오로직스 1.08%의 상승률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했다. 자동차(7.18%), 항공사(2.96%), 증권(2.64%), 반도체와 반도체장비(1.70%) 업종이 상승한 반면 창업투자(-4.52%),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4.41%), 에너지장비 및 서비스(-4.41%), 무역회사와 판매업체(-3.95%) 업종은 내렸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보령제약, 동방, 에넥스, 삼성공조 4개였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6포인트(1.13%) 내린 976.63에 장을 끝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81억원, 336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963억원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엇갈렸다. 에이치엘비(-3.78%), 씨젠(-3.70%), 알테오젠(-2.74%) 하락한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6.20%, 셀트리온제약 0.68%, SK머티리얼즈 1.71%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한국아트라스비엑스, 유니테크노, 엔에프씨 등 7개였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5원 오른 1097.3원에 마감됐다.
류은혁기자 ehryu@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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