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삼성, 중앙 수비수 최정원 영입

허종호 기자 2021. 1. 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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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중앙 수비수 최정원(26)을 영입했다.

수원은 11일 "최정원을 일본 J2(2부)리그 파지아노 오카야마에서 데려오며 수비라인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수원은 "왼발잡이인 최정원은 186㎝의 장신으로 제공권과 넓은 수비 범위가 강점이다. 민상기, 헨리와 더 강력하고 안정적인 중앙수비라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일본에서 귀국한 뒤 자가격리를 마친 최정원은 오는 13일부터 제주에서 진행되는 수원의 전지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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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의 최정원. 수원 삼성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중앙 수비수 최정원(26)을 영입했다.

수원은 11일 “최정원을 일본 J2(2부)리그 파지아노 오카야마에서 데려오며 수비라인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2년 말까지 2년이다. 수원은 “왼발잡이인 최정원은 186㎝의 장신으로 제공권과 넓은 수비 범위가 강점이다. 민상기, 헨리와 더 강력하고 안정적인 중앙수비라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정원은 2017년 건국대 재학 중 제14회 덴소컵 한일대학정기 선발전에서 주장을 맡아 팀의 2-1 승리를 이끌고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바 있다. 최정원은 2018년 오카야마에 입단해 3년간 48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올렸다.

최정원은 “수원은 내 고향으로 지금도 살고 있다. 어릴 때부터 꿈과 목표였던 수원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K리그 최고 명문 클럽에 입단한 만큼 수원에 어울리는 활약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귀국한 뒤 자가격리를 마친 최정원은 오는 13일부터 제주에서 진행되는 수원의 전지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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