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TBS '#1합시다', 문 캠프 출신이 만들어"..수의계약 의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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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TBS 교통방송이 교통안내는 포기하고 청취자를 대상으로 '정치적 좌회전'만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허 의원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TBS가 유튜브 백만 구독자를 유치하겠다며 기획한 '#1합시다' 캠페인은 국민의 눈을 의심케 했다"며 "TBS는 이 뜬금없는 어용성 캠페인을 위해 시민의 혈세 4000만원을 들여 '#1합시다'라는 카피와 영상을 제작했고 논란이 된 카피는 '사람이 먼저다', '나라를 나라답게'등의 카피를 만든 문재인 캠프 출신의 인물이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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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TBS 교통방송이 교통안내는 포기하고 청취자를 대상으로 '정치적 좌회전'만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허 의원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TBS가 유튜브 백만 구독자를 유치하겠다며 기획한 '#1합시다' 캠페인은 국민의 눈을 의심케 했다"며 "TBS는 이 뜬금없는 어용성 캠페인을 위해 시민의 혈세 4000만원을 들여 '#1합시다'라는 카피와 영상을 제작했고 논란이 된 카피는 '사람이 먼저다', '나라를 나라답게'등의 카피를 만든 문재인 캠프 출신의 인물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용방송으로 전락한 TBS가, 시민의 혈세를 들여, 문재인의 카피라이터라고 불리는 사람에게, 선거를 앞둔 시기에 집권 여당의 기호를 강조하는 캠페인을 만들었다는 이 사실을 과연 우연의 일치로 볼 국민이 있을까"라고 물음을 던졌다.
허 의원은 "본 의원실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TBS가 지출한 카피제작 비용은 1881만원, 영상제작 비용은 1985만원입니다. 캠페인의 과업을 두 개로 나눠 각각 2000만원 이하로 책정해 계약한 것은 공개입찰을 피해 특정인에게 일감을 몰아주기 위한 전형적인 수의계약 수법"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에게 국민은 그저 우민화의 대상이며, 언론은 그저 선동의 대상일 뿐인가 보다. '쇼통의 탁현민', '선동의 김어준'만 있는 줄 알았는데 '카피의 정철' 까지 문재인 정권을 위한 프로파간다 3인방의 활약이 눈물겹다"고 비꼬았다.
허 의원은 "'사람이 먼저다'라던 문재인 대통령의 슬로건은 결국 '내 사람이 먼저다'였나 보다"며 "이 비상식을 끝내야 한다. TBS를 다시 청취자에게, 서울을 다시 시민에게, 대한민국을 다시 국민께 돌려드려 좌회전만 가리키는 내비게이션은 빨리 뜯어 교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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