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위클리 시리즈 1주차, 아프리카 프릭스 우승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산하 펍지스튜디오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동아시아 지역 통합 e스포츠 대회인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프리시즌 1주차 위클리 파이널에서 한국의 아프리카 프릭스가 우승을 차지해 상금 1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고 11일 밝혔다.

펍지에 따르면 지난 9일과 10일 열린 1주차 위클리 파이널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는 초반부터 선두권을 지킨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날 매치 3, 4, 5에서 6포인트를 더하는 데 그쳤지만 선두의 위엄을 과시하며 총 59킬 98포인트를 기록하며 1위로 마무리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를 추격하던 브이알루 기블리와 담원 기아는 간발의 차이로 각각 2위와 3위에 위치했다. 마지막 날 매치 3와 5에서 치킨을 두 번 획득한 다나와 e스포츠는 4위로 뒤를 이었다.

오는 13일과 14일 오후 7시에는 PWS 프리시즌 2주차 위클리 스테이지 경기를 진행해 16일과 17일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할 16개 팀을 선발한다. 1주차와 2주차 위클리 파이널 누적 점수 결과 상위 16개 팀은 그랜드 파이널에서 최종 우승과 4000만원의 상금을 두고 승부를 펼친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