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기)소식]식품제조 가공업체 위생관리 등급 평가 등

[광주(경기)=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식품제조 가공업체 위생관리 등급 평가’를 한다. 지역의 식품제조 가공업체 196곳을 대상으로 2~11월 10개월간 한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제조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등급별로 차등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위생관리 및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원료사용·판매 여부 ▲제조시설 및 보관시설 위생적 관리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기본조사 45항목, 기본관리 평가 47항목, 우수관리 평가 28항목으로 총 120항목 2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로 평가해 자율관리업체 평가 시 2년간 출입·검사를 면제하고 위생관리시설 개선을 위한 융자사업의 우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광주시,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사전 수요조사

광주시는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기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한다.부동산 가격 폭등과 치솟는 전월세로 주거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의 주거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29일까지 조사한다.

지원 대상은 부부 모두 광주시에 거주하며 무주택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세대다.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혼부부가 대상이다. 다만,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및 주택금융공사 대출 등 유사사업 수혜자는 지원받을 수 없다.

광주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 임차주택의 전월세 보증금 대출 잔액 중 전세의 경우 1%, 월세의 경우 1.5%까지 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4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수요조사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택정책과 주거복지팀 031-760-4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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