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날벼락.. 콘테, "이번 시즌 아무도 필요없다"

강필주 2021. 1. 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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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존재' 제시 린가드(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면초가에 빠졌다.

때문에 이적설이 꾸준하게 흘러나왔고 최근 인터 밀란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린가드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한편 콘테 감독은 앞선 보도에서 린가드 영입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콘테 감독은 린가드를 임대로라도 데려가고 싶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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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잊혀진 존재' 제시 린가드(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면초가에 빠졌다. 

린가드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사실상 잊혀진 존재였다. 이번 시즌 리그 경기 출장이 전무한 상태이며 리그 컵과 FA컵 등 3경기 출장에 그치고 있다. 때문에 이적설이 꾸준하게 흘러나왔고 최근 인터 밀란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린가드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뛰고 싶은 린가드에겐 반가운 소식.

그런데 1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콘테 감독이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계약에 대한 계획이 없다고 잘라 말한 사실을 전했다. 승점 37을 쌓은 인터 밀란은 AC밀란(승점 40)에 이어 세리에 A 2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현재 팀 전력으로 이번 시즌을 마치겠다는 구상을 털어놓았다. 

콘테 감독은 1월 이적시장 영입과 관련해 "전략은 명확하다. 난 아무도 원하지 않는다"면서 "지금 선수들과 함께 일할 것이다. 우리는 강점과 약점이 있지만 그게 바로 우리"라고 강조, 이번 겨울 새로운 선수 영입은 없을 것이란 점을 분명히 했다.

한편 콘테 감독은 앞선 보도에서 린가드 영입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콘테 감독은 린가드를 임대로라도 데려가고 싶어하고 있다. 단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먼저 인터 밀란을 떠나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는 상태였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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