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삼성, J리그 출신 수비수 최정원 영입

박지혁 2021. 1. 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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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일본 J2리그(2부)에서 뛰던 중앙 수비수 최정원(26)을 영입했다.

수원은 11일 "3년 동안 J2리그 파지아노 오카야마에서 활약했던 중앙 수비수 최정원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22년 말까지 2년이다"고 전했다.

최정원은 "수원은 지금도 내가 살고 있는 고향이다. 어릴 때부터 꿈과 목표였던 수원 삼성에 입단하게 돼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K리그 최고 명문 클럽에 입단한 만큼 수원 삼성에 어울리는 활약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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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cm 제공권·넓은 수비범위가 강점
"수원이 고향, 꿈꿨던 구단"
[서울=뉴시스]프로축구 수원 삼성, J리그 출신 수비수 최정원 영입 (사진 = 수원 삼성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일본 J2리그(2부)에서 뛰던 중앙 수비수 최정원(26)을 영입했다.

수원은 11일 "3년 동안 J2리그 파지아노 오카야마에서 활약했던 중앙 수비수 최정원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22년 말까지 2년이다"고 전했다.

왼발잡이에 186㎝의 신장을 자랑하는 최정원은 높은 타점의 제공권과 넓은 수비범위가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최정원은 건국대 주장을 맡던 2017년 제14회 덴소컵 한일 대학정기 선발전에서 주장을 맡아 2-1 승리를 견인하고, 대회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다.

당시 활약을 발판으로 이듬해 파지아노 오카야마에 입단했다. 일본에서 3년 동안 총 48경기(1도움)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수원은 "최정원의 가세로 민상기, 헨리와 함께 보다 강력하고 안정적인 중앙 수비라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최정원은 "수원은 지금도 내가 살고 있는 고향이다. 어릴 때부터 꿈과 목표였던 수원 삼성에 입단하게 돼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K리그 최고 명문 클럽에 입단한 만큼 수원 삼성에 어울리는 활약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일본에서 귀국해 자가 격리를 마친 최정원은 13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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