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0보병사단, 혹한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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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0보병사단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대구·경북 일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육군 제50보병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지역방위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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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육군 제50보병사단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대구·경북 일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계 작전환경 변화에 따른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향상과 다양한 위협에 대비한 임무수행능력을 숙달하는 훈련으로 대구·경북의 임의지역에서 실시된다.
육군 제50보병사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실제 병력 및 장비 이동이 계획돼 있어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훈련 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 훈련장소를 선정하고, 야외훈련용 방역Set(현장발열체크, 마스크쉴드, 장갑 등)를 준비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예정이다.
또 조류 독감(AI) 발생지역 10㎞ 외곽에서 훈련을 실시, AI 확산방지를 위한 노력도 소홀히 하지 않을 방침이다.
육군 제50보병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지역방위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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