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병무청, "병역명문가 찾습니다"..내달 10일까지 접수

노주섭 2021. 1. 1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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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병무청은 올해 병역명문가 선정을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병역명문가 집중 접수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즉 조부와 부, 백부, 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대(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병역명문가증, 증서와 패 등을 교부하고 병무청 누리집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게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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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병무청은 올해 병역명문가 선정을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병역명문가 집중 접수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즉 조부와 부, 백부, 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대(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자발적 병역이행 풍토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395가문 3만2376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 증명서, 군복무 확인서 등을 갖춰 병무청 누리집 또는 가까운 지방병무(지)청에 방문 또는 우편, 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병역명문가증, 증서와 패 등을 교부하고 병무청 누리집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게시한다. 또 5~6월께 병역이행의 귀감이 되는 우수 가문을 정부포상 등 표창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병역명문가는 병무청과 우대 협약이 체결된 전국 900여개의 국가·지방자치단체와 민간 시설을 이용할 경우 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대를 이어 실천한 병역명문가의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려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 받고 자긍심을 갖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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