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법위 만난 이재용 "준법문화 정착 활동 지속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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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 준법경영을 감시하는 외부 독립기관인 삼성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의 향후 활동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일 준법위에 따르면 이날 준법위는 임시회의에 앞서 이재용 부회장과 올해 첫 면담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준법위는 삼성의 준법문화 정착을 위한 이재용 부회장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으며, 이재용 부회장은 앞으로도 준법위의 지속적인 활동을 보장할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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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법위, 11일 임시회의 개최…이재용 부회장 면담 정례화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 준법경영을 감시하는 외부 독립기관인 삼성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의 향후 활동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일 준법위에 따르면 이날 준법위는 임시회의에 앞서 이재용 부회장과 올해 첫 면담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준법위는 삼성의 준법문화 정착을 위한 이재용 부회장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으며, 이재용 부회장은 앞으로도 준법위의 지속적인 활동을 보장할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와 함께 준법위와 이재용 부회장은 앞으로 면담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어 임시회의를 진행한 준법위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준법의무 위반을 사전 대응하기 위해 '최고경영진의 준법위반 리스크 유형화 및 이에 대한 평가지표, 점검 항목 설정'을 외부 연구용역에 발주하기로 했다.
또한, 준법위는 지난해 12월 17일자 온라인 주주총회 도입 권고에 대해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SDS, 삼성전기, 삼성물산 등 5개사는 올해 주주총회부터 온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하기로 결정했고,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내년부터 실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준법위는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SDS, 삼성전기,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7개 관계사 대표이사들과 오는 26일 오전 10시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준법문화에 대한 최고경영진의 역할 등에 관해 서로 논의할 예정이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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