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자율형 공립 문현고·약사고, 3월부터 일반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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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자율형 공립고인 문현고와 약사고가 오는 3월부터 일반고로 전환된다.
울산시교육청은 앞으로 2년 동안 이들 학교에 예산 3천만 원을 지원해 일반고 전환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에 혼선이 없도록 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이후 일반고 교육 역량 강화와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 2019년 고교 서열하 해소 등으로 인해 자율형 공립고와 일반고의 차별성이 줄었다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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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앞으로 2년 동안 이들 학교에 예산 3천만 원을 지원해 일반고 전환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에 혼선이 없도록 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또 일반고 역량 강화 사업과 자율 학교 선정, 고교학점제 연구 선도 학교 지정에도 우선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현재 이들 학교의 재학생은 졸업할 때까지 자율형 공립고 학생 신분이 유지된다.
문현고는 오는 2월 28일 자로 자율형 공립고 지정 만료가 돼 일반고로 전환한다.
약사고는 지정 만료 기한인 2023년 2월 28일보다 2년 앞당겨 일반고로 조기 전환한다.
지난 2013년 이후 일반고 교육 역량 강화와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 2019년 고교 서열하 해소 등으로 인해 자율형 공립고와 일반고의 차별성이 줄었다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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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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