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 "공원 61% 차지하는 사유지 매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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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명근)는 공원 내 사유지 매입을 위한 신청서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경주국립공원 내 사유지는 전체 61%를 차지한다.
올해 국립공원공단의 핵심지역보전사업비는 전 지역 대상 550억 원이다.
서영각 문화자원과장은 "핵심지역보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경주국립공원의 효율적 보전과 민원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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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명근)는 공원 내 사유지 매입을 위한 신청서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보호 가치가 높은 사유지를 매입해 자연자원보전과 생태계 훼손을 예방하고 재산권 행사에 따른 민원을 해소한다.
토지 매각을 희망하는 소유자는 신청서를 작성, 2월 15일까지 공원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매매는 정량평가와 선정위원회 심의, 감정평가 등 과정을 거친다.
현재 경주국립공원 내 사유지는 전체 61%를 차지한다. 개인 또는 문중, 사찰이 소유한 땅이 다른 국립공원과 비교해 많은 편이다.
올해 국립공원공단의 핵심지역보전사업비는 전 지역 대상 550억 원이다. 지난해 130억 원보다 400여억 원이 증액됐다.
서영각 문화자원과장은 “핵심지역보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경주국립공원의 효율적 보전과 민원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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