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감시황] '사상 최고치' 찍은 코스피, 기관 매도세에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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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1일 3260선을 터치하며 사상 최고점을 찍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1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73포인트(0.12%) 떨어진 3148.45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326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오전 11시 6분께 하락 반전했다.
반면 철강금속(-3.45%), 기계(-2.95%), 섬유의복(-2.82%), 전기가스업(-2.47%) 순으로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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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11일 3260선을 터치하며 사상 최고점을 찍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1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73포인트(0.12%) 떨어진 3148.45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326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오전 11시 6분께 하락 반전했다. 이어 엎치락뒤치락하며 접전 형국을 보였다. 개인투자자가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원 넘게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세를 당해내지 못했다.
이날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조4823억원어치 사들였다. 일별 역대 코스피 개인 순매수 최대 규모다. 이전 개인 순매수 최대 기록은 지난해 11월30일에 기록한 2조2205억원이었다. 반면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조7361억원, 719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내다 파는 물량을 그대로 개인이 그대로 받은 셈이다.
오전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던 시가총액 상위주는 오후 들어 절반 이상이 하락 반전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28분께 9만4000원선을 돌파했지만 상승폭을 상당 부분 반납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48% 오른 9만1000원에 장을 마쳤다. 100만원선을 돌파했던 LG화학은 99만8000원에 마감했다.
10%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던 현대차와 SK이노베이션은 각각 8.74%, 3.89%의 상승률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증권(3.62%), 운송장비(2.39%), 건설업(1.04%), 전기전자(1.0%) 순으로 오름세로 마감했다. 반면 철강금속(-3.45%), 기계(-2.95%), 섬유의복(-2.82%), 전기가스업(-2.47%) 순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16포인트(1.13%) 내린 976.63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0.59포인트(0.06%) 오른 988.38에 개장했으나 하락 반전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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