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나스닥 예비심사 통과..상장 속도 올린다

안희정 기자 2021. 1. 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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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미국 나스닥에서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에 통과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골드만삭스를 통해 나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쿠팡은 소프트뱅크비전펀드가 27억달러(약 3조) 투자한 바 있으며, 이미 여러 차례 미국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쿠팡 관계자는 이와 관련 "구체적인 시기나 방식이 정해지지 않았다"며 "적절한 때가 되면 IPO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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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상장 추진..올해 3월도 가능할 듯

(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쿠팡이 미국 나스닥에서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에 통과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골드만삭스를 통해 나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쿠팡의 기업가치는 약 300억달러(약 33조원)로 추정된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3월에도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또한 일본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회사 중 하나인 쿠팡이 올해 IPO(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쿠팡은 소프트뱅크비전펀드가 27억달러(약 3조) 투자한 바 있으며, 이미 여러 차례 미국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쿠팡 관계자는 이와 관련 "구체적인 시기나 방식이 정해지지 않았다"며 "적절한 때가 되면 IPO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을 아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왼쪽), 김범석 쿠팡 의장.

안희정 기자(hja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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