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의원 "지구 위기 극복을 위한 문명 대전환 필요"

손상원 2021. 1. 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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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은 11일 "탈 탄소 녹색혁명과 같은 그린뉴딜 정책 시행으로 지구를 지키기 위한 문명의 대전환을 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광주형 3대 뉴딜 대강좌 첫 번째 순서로 KBC 광주방송 스튜디오에서 한 강연에서 "현 추세대로면 2050년쯤 지구 온도가 4∼5도 상승할 것"이라며 "이를 단순한 기후변화가 아닌 기후 위기 비상 상황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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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3대 뉴딜 대강좌' 시작..22일까지 10강 진행
김성환 의원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은 11일 "탈 탄소 녹색혁명과 같은 그린뉴딜 정책 시행으로 지구를 지키기 위한 문명의 대전환을 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광주형 3대 뉴딜 대강좌 첫 번째 순서로 KBC 광주방송 스튜디오에서 한 강연에서 "현 추세대로면 2050년쯤 지구 온도가 4∼5도 상승할 것"이라며 "이를 단순한 기후변화가 아닌 기후 위기 비상 상황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탄소 기반 산업혁명에서 탈 탄소 녹색혁명으로, 석탄·석유 기반에서 재생에너지·그린 수소의 문명사적 변화가 필요하고 2050 탄소중립을 통해 지구 온도상승을 1.5도 억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문명사적 대전환에 필요한 지자체의 역할 측면에서 광주는 한발 앞서 '2045 탄소중립 광주 선언'으로 기후환경 위기 극복의 신호탄을 쐈다고 그는 높이 평가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 2050 탄소중립 특위 실행위원장으로 기후 위기 대응, 그린뉴딜 연구모임 등을 이끌고 있다.

광주시와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강좌는 22일까지 10회에 걸쳐 이어진다.

두 번째 강좌는 김누리 중앙대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패러다임 전환'이란 주제로 12일 KBC광주방송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광주형 3대뉴딜 대강좌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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