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전자'된 삼성전자, 어디까지 오르나

김정훈 기자 2021. 1. 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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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종가 기준 9만원을 넘어섰다.

11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대비 2.48%(2200원) 오른 9만1000원에 마감했다.

지난 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9만원선을 터치했던 삼성전자는 이날 5%대 상승률로 장중 9만6800원까지 치솟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익 추정치는 9조3461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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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삼성전자 주가가 종가 기준 9만원을 넘어섰다.

11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대비 2.48%(2200원) 오른 9만1000원에 마감했다.

지난 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9만원선을 터치했던 삼성전자는 이날 5%대 상승률로 장중 9만6800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와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9만1000원대에서 마감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익 추정치는 9조3461억원이었다. 잠정치가 컨센서스를 소폭 밑돌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도 선방했다는 평가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세가 이제 시작이라고 보고 있다. 올해 3분기부터 반도체 부문의 실적이 대폭 증가하면서 본격적인 상승장이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상향한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021년 메모리 가격 반등에 따른 중장기적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파운드리 역량 강화로 비메모리 성장도 눈부시다"며 "이제는 삼성전자가 TSMC(대만 반도체 위탁회사) 대비 저평가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최근 메모리 업황 호조 기대감으로 주가 반등에 성공했지만,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호조는 2021년 본격화되며 2023년까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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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kjhnpc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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