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라당 박사장 "故 빅죠 병원비 부담..유가족 도와달라"

강경윤 2021. 1. 11. 1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홀라당 멤버 박사장이 지난 6일 세상을 떠난 홀라당 멤버 빅죠의 유가족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박사장은 11일 자신의 SNS에 "빅죠 형이 생전에 의료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 같은 것이 일절 없었다"며 "일반인들보다 훨씬 많은 병원비와 장례비가 나와서 홀로 남은 어머니가 많이 힘든 상황이다. 염치불고하고 여러분께 성금의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홀라당 멤버 박사장이 지난 6일 세상을 떠난 홀라당 멤버 빅죠의 유가족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박사장은 11일 자신의 SNS에 "빅죠 형이 생전에 의료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 같은 것이 일절 없었다"며 "일반인들보다 훨씬 많은 병원비와 장례비가 나와서 홀로 남은 어머니가 많이 힘든 상황이다. 염치불고하고 여러분께 성금의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박사장은 "사실 이런 글은 많은 분들께 부담될 듯합니다만 마지막까지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될 것 같다."고 호소했다.

앞서 빅죠는 체내 염증 제거 수술을 받았지만 경과가 좋지 않아서 투병 중 사망했다. 향년 43세. 병원에 입원하기 전 고인의 지인들은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체중이 320kg까지 불어나서 건강 상태가 악화됐다며 근황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줬다.

빅죠는 2008년 홀라당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비트윈' '멍해' '밀어붙여' 등의 곡을 발표했다.

kyka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