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절친 故김형은 14주기에도 함께했다..신봉선 "시간이 참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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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심진화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동료 김형은의 14주기를 맞아 납골당에 방문했다.
심진화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은이 14주기"라는 글과 함께 故김형은의 납골당을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다.
10일은 故김형은의 14주기다.
심진화는 이후 매년 김형은을 추모하는 메시지를 남기며 고인과 함께한 추억들을 되새기는 등 그리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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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개그맨 심진화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동료 김형은의 14주기를 맞아 납골당에 방문했다.
심진화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은이 14주기"라는 글과 함께 故김형은의 납골당을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본 신봉선은 "시간이 참 빠르다"며 안타까움 가득한 댓글을 남겼다.
10일은 故김형은의 14주기다. 고인은 2007년 1월 10일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7세의 젊은 나이였다.
故김형은은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활약했다. 심진화, 장경희와 함께 '미녀삼총사'를 결성해 음반 활동도 함께하며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했다.
2006년 12월, 세 사람이 함께 차량을 타고 공개방송을 위해 이동하던 중 승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대수술 끝에 김형은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심진화는 이후 매년 김형은을 추모하는 메시지를 남기며 고인과 함께한 추억들을 되새기는 등 그리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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