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구FC 류재문 영입 확정..손준호 대체자

남장현 기자 2021. 1. 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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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11일 "2015년부터 대구FC에서 활약한 류재문과 3년 계약을 맺었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에서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발표했다.

류재문은 최근 중국 슈퍼리그 산둥 루넝으로 떠난 K리그1 최우수선수(MVP) 손준호를 대체하는 카드다.

지난해까지 포항 스틸러스에서 임대 활약한 최영준을 복귀시킨 전북은 K리그 통산 129경기(12골·7도움)를 소화한 류재문을 수혈해 다양한 전술 옵션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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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문. 사진제공|전북 현대 모터스
K리그1(1부) 챔피언 전북 현대가 중앙 미드필더 류재문(28)을 영입을 확정했다<2021년 1월 8일 스포츠동아 단독보도>.

전북은 11일 “2015년부터 대구FC에서 활약한 류재문과 3년 계약을 맺었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에서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발표했다.

류재문은 최근 중국 슈퍼리그 산둥 루넝으로 떠난 K리그1 최우수선수(MVP) 손준호를 대체하는 카드다. 지난해까지 포항 스틸러스에서 임대 활약한 최영준을 복귀시킨 전북은 K리그 통산 129경기(12골·7도움)를 소화한 류재문을 수혈해 다양한 전술 옵션을 갖게 됐다.

류재문은 “항상 우승에 도전하는 팀에 오게 돼 영광이다. 프로 첫 우승을 만끽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전북 김상식 감독은 “동계훈련 기간 가진 재능을 최대한 꺼낼 계획”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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