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합금지 명령 아랑곳 않고 재건축 총회 연 조합장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자체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부산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11일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한 재건축 아파트 조합장 A씨(60대·남성)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9일 부산 동래구 한 아파트에서 122명이 참석한 총회를 개최했다.
당시는 부산시장이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졌을 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부산】 지자체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부산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11일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한 재건축 아파트 조합장 A씨(60대·남성)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9일 부산 동래구 한 아파트에서 122명이 참석한 총회를 개최했다. 당시는 부산시장이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졌을 때다.
관할 구청은 현장점검에 나선 공무원의 제지를 불응했다며 고발해왔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트럭 등을 이용해 구역을 나눠 별도 공간에서 행사를 개최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해당 장소가 이동이 자유롭고, 출입로가 한곳으로 되어 있어 사실상 한 공간이나 마찬가지인 점을 고려해 송치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예진 "코인 2천만원 투자, 하루만에 반토막"
- 고독사 한 노인..'백골'이 될때까지 '70만원 생계급여'는 꼬박꼬박 쌓였다
- '이혼' 구혜선 "대학서 연하男 대시받았는데 거절"
- "세번째 아내 구한다"..유명 이종격투기 선수 "아내 2명과 한 집서 산다"
- 박수홍, 건강 이상…"눈 망막 찢어져 뿌옇고 괴롭다"
- 이태원서 외국인이 준 초콜릿 살피다 기겁…"이 구멍 뭐야"
- 폭염 소식 전하다 픽…인도 뉴스 앵커 졸도(영상)
- "6년 후 치매 확률 66%↑"…이상민, '경도 인지장애' 진단
- 숨진 엄마 배 속에서 힘겹게…가자지구 태아, 제왕절개로 생존
- [삶] "지문인식 출입문 안 열리네요…회사에 성희롱 하소연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