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규확진 46일만에 10명대..거리두기·주말·한파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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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랜만에 10명대를 기록했다.
1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해외유입 제외)는 18명이다.
인천지역에서 1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서울·경기 지역의 코로나19가 확산세가 인천으로 밀려들기 시작한 11월26일(17명) 이후 46일 만이다.
방역당국은 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과 한파 영향,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효과가 확진자 감소세를 이끌었다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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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랜만에 10명대를 기록했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거리두기 강화 효과인지는 불분명하다는 입장이어서 '안정세 판정'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1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해외유입 제외)는 18명이다. 이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전날 0시 이후부터 자정까지 발생한 확진자를 집계한 수치다.
인천지역에서 1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서울·경기 지역의 코로나19가 확산세가 인천으로 밀려들기 시작한 11월26일(17명) 이후 46일 만이다.
이달 5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확진자 추이를 보면 ‘48→35→37→30→46→32→18명’으로 하루 평균 약 35명(총 246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앞선 1주간 ‘32→48→59→63→70→48→101명’, 하루 평균 60명(총 421명)에 비해 40%p 이상 줄어든 수치다.
최근 1주간 전국 확진자 추이도 ‘672→807→832명→633→596→630→419명'으로 세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과 한파 영향,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효과가 확진자 감소세를 이끌었다고 분석한다. 다만 지난 1~3일 휴일 뒤인 4일 월요일 확진자가 101명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말 효과’와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인다.
이 때문에 검사량이 다시 늘어나고 한파가 풀리는 화요일(12일) 이후 확진자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확산세가 꺾였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검사량이 많아지는 화요일 이후 추이를 보고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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