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20년' ML 각 구단의 최고 장기근속자는?

안형준 2021. 1. 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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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단의 최고 '장기근속자'는 누구일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현역 최고 장기근속 선수를 짚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최고 라이벌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는 각각 근속연수 14년의 장기근속자가 있었다.

현역 구단 최장 근속연수를 자랑하는 선수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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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각 구단의 최고 '장기근속자'는 누구일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현역 최고 장기근속 선수를 짚었다. 최단 8년부터 최장 20년까지 다양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최고 라이벌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는 각각 근속연수 14년의 장기근속자가 있었다. 보스턴 포수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와 양키스 포수 카일 히가시오카다. 두 선수는 나란히 2008년 입단해 아직까지 유니폼을 입고 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고 장기근속자는 2010년 입단해 12년차를 맞이한 케빈 키어마이어.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011년부터 뛰어 11년차에 접어든 크리스 데이비스였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는 2012년 입단한 라이언 보루키가 팀 10년차로 근속연수가 가장 길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서 가장 긴 구단 근속연수를 자랑하는 선수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살바도르 페레즈였다. 2006년 입단한 페레즈는 올해로 15년차를 맞이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로베르토 페레즈,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미겔 카브레라는 각각 14년차. 미네소타 트윈스에서는 맥스 케플러가 13년차로 가장 오래 팀에 머물렀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2013년 입단한 9년차 팀 앤더슨이 가장 근속연수가 길었다.

서부지구에서도 15년차에 접어든 선수가 둘 있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엘비스 앤드루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호세 알투베다. 두 선수는 2007년 입단해 팀에서 계속 뛰었다. LA 에인절스에서는 2009년 입단한 마이크 트라웃이 입단 13년차로 가장 오래 팀에 머물렀고 시애틀 매리너스에서는 같은 해 입단한 카일 시거가 주인공이었다. 현재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가장 오래 머문 선수는 2012년 입단해 10년차를 맞이한 맷 올슨이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15년차 선수가 있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프레디 프리먼이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2009년 입단해 13년차를 맞이했고 뉴욕 메츠에서는 역시 2009년 입단한 스티븐 마츠가 팀 근속연수가 가장 길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는 12년차 헥터 네리스가 '최고참'이었고 선수단이 대폭 물갈이 된 마이애미 말린스에서는 8년차 브라이언 앤더슨이 가장 오래 머물렀다.

현역 구단 최장 근속연수를 자랑하는 선수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 있었다. 바로 신시내티 레즈의 노장 조이 보토. 2002년 입단한 보토는 신시내티에서 무려 20년차가 됐다. 야디어 몰리나와 애덤 웨인라이트가 FA시장으로 향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3년차 맷 카펜터가 최고참이었다. 시카고 컵스의 윌슨 콘트레라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그레고리 폴랑코도 각각 13년차를 맞이했다. 라이언 브론이 FA가 된 밀워키 브루어스에서는 12년차 올랜도 아르시아가 가장 오래 머물렀다.

서부지구에서는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가 다저스 16년차를 맞이해 보토에 이어 전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는 14년차 버스터 포지가, 콜로라도 로키스에서는 역시 14년차인 찰리 블랙몬이 가장 긴 근속연수를 기록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에서는 9년차 닉 아메드가 가장 오래 머물렀고 역시 선수단 물갈이가 일어났던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는 2014년 입단한 디넬슨 라메트가 8년차로 가장 연차가 높았다.(자료사진=조이 보토)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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