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 가로림만 찾아 "한파·저수온 피해 막자"

박희윤 기자 입력 2021. 1. 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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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1일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 가로림만 일원을 방문, 수산물 저수온 피해 최소화 대책을 모색했다.

양 지사는 "현장 대응반을 중심으로 어장 예찰을 강화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12월 저수온 대비 양식분야 피해 최소화 대책을 수립한 뒤 한파 대응 매뉴얼 배포, 저수온 경보단계 상황 전파, 가로림만·천수만·근소만 수온 모니터링 등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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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사진 오른쪽 첫번째) 충남도지사가 11일 서산 지곡면 중왕리를 방문해 어촌 한파 피해 현장을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
[서울경제]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1일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 가로림만 일원을 방문, 수산물 저수온 피해 최소화 대책을 모색했다.

서산 중왕리는 연간 48톤의 감태를 생산중인 곳으로, 한파로 얼은 얼음이 떠다니다 지역 특산물인 감태를 유실시키며 수확량 감소를 부를 우려가 큰 상황이다.

양 지사는 어업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현재 피해 발생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듣고, 대응책을 모색했다.

양 지사는 “현장 대응반을 중심으로 어장 예찰을 강화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12월 저수온 대비 양식분야 피해 최소화 대책을 수립한 뒤 한파 대응 매뉴얼 배포, 저수온 경보단계 상황 전파, 가로림만·천수만·근소만 수온 모니터링 등을 실시해왔다.

앞으로는 어장 예찰을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현황을 파악한 뒤, 즉각 복구 활동 등을 펼 방침이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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