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투어 새해 첫 대회 '톱5'

이미정 2021. 1. 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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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3)가 2021년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출전해 '톱5'에 진입했다.

세계랭킹 1∼3위는 더스틴 존슨(미국), 욘 람(스페인),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수성한 가운데 잰더 쇼플리와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가 각각 두 계단 오른 4,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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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AP뉴시스

임성재(23)가 2021년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출전해 '톱5'에 진입했다. 세계랭킹은 18위를 유지했다.

임성재는 11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코스(파73·747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70만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최종 합계 21언더파 271타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7언더파를 몰아친 잰더 쇼플리(미국)와 함께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우승자 해리스 잉글리시(미국·25언더파 267타)와는 4타 차이가 났다.

임성재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종료 이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와 같은 18위에 올랐다. 2020년을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 18위로 마쳤던 임성재는 새해 들어 2주째 같은 순위를 지켰다.

세계랭킹 1∼3위는 더스틴 존슨(미국), 욘 람(스페인),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수성한 가운데 잰더 쇼플리와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가 각각 두 계단 오른 4, 5위에 자리했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6위로 한 계단 물러섰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7위로 세 계단 하락했다.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연장전 끝에 정상에 올라 7년여 만에 우승 갈증을 풀어낸 해리스 잉글리시(미국)는 29위에서 17위로 껑충 뛰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 떨어진 43위다.

15일부터는 소니 오픈(총상금 660만달러)이 하와이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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