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 절친 이필모가 폭로한 독특한 잠버릇은?
[스포츠경향]
가수 더원이 ‘비디오스타’에서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한다.
1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1plus4 특집 ‘더원만한 관계’로 더원, 이필모, 이영현, 민우혁, 파파금파가 출연한다.
더원이 본의 아니게 최근 성형 수술을 한 사실을 고백했다. 무속인 출신 파파금파가 더원의 성형 수술 사실을 폭로한 것. 파파금파는 “얼마 전, 더원이 굳이 선글라스를 쓰고 있기에 자세히 살펴봤더니 눈에 피멍이 들어있었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더원이 눈매 교정 수술을 했던 것. 파파금파는 “눈 수술로 예뻐져서 이젠 안경도 안 쓰고 다닌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절친 이필모 또한 더원의 독특한 잠버릇을 폭로했다. 이필모는 “더원이 자기 전에 과자를 머리맡에 분명히 두고 잤고, 일어난 적이 없는데 과자가 다 비워져 있었다”며 “일어났을 때 물어보니 본인도 기억을 못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더원은 “과자를 주변에 두고 잠에 들었는데 등이 칼에 찔리는 악몽을 꿔 잠에서 깼다. 보니 과자가 등을 찌르고 있었다”며 잠버릇 때문에 생긴 웃픈 일화를 덧붙이기도 했다.
절친들의 폭로는 끝나지 않았다. 음문석이 더원과 전화 연결 중 “더원이 똑같은 트레이닝복을 일 년, 열 두 달 입어서 그걸 몰래 버렸다”며 “형이 너무 화가 나서 말을 못했는데 사실 내가 버렸다”라고 오랫동안 숨겨온 비밀을 공개했다. 자세한 전화 연결 내용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가창력 끝판왕 가수 더원의 반전 예능감과 솔직한 모습은 1월 12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혜정 기자 3h-zmffjq@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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